미국 증시 계속되는 상승. 과열일까? 지금 사도 될까?

경제, 시사

미국 증시 계속되는 상승. 과열일까? 지금 사도 될까?

햇볕이 2024. 1.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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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계속 상증 중입니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계속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며 나스닥 또한 신고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승장에 대해 환호와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상승이 과열일지, 아니면 대세상승의 시작이어서 지금 사도 될지 고찰해봤습니다.

다우존스,S&P500, 나스닥의 5년 차트

1. 미국 증시는 과열되었고 지금 가격은 거품이다?

미국 증시는 우상향한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돈의 가치는 매년 매 시간 줄어드는 효과를 제외하고도 미국의 증시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산으로 인식되며 돈을 빨아들입니다. 기업들의 실적들도 그 효과에 부합하기도 하죠.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우상향하는 모습을 과거에도 현재에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신고가를 갱신하고, 상승할 때는 거품인지, 과열인지 고민해보기는 해야합니다. 과거 2000년대 IT 버블에서 볼 수 있듯 버블은 심각한 추락으로 많은 이들의 재산에 상당한 손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거품인지 아닌지 보는 지표로는 PER이 있죠. 이 PER이 발표되는 사이트를 찾기가 힘드네요. S&P500지수의 PER지표를 가져왔습니다. 자료는 Multpl이라는 사이트에서 가져왔고요, 최근 26.75배로 높은 수준의 PER을 나타내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과거 IT버블시기에는 80배가 넘어가며 어마어마한 거품을 나타낸 것과는 비교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시 거품이 꺼졌을 때 PER은 18배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 18배까지 떨어지는 가격이라면 35%가까이 하락이 와야한다는 것인데 너무 과도한 하락이죠. 아마 이때도 거품이 꺼지며 과매도상태가 되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가격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볼 수 있을겁니다.

S&P500 PER

또한 산업에 매 혁신이 있을 때마다 고PER의 문제는 대두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AI혁명의 시대가 지금 다가왔고요. PER를 높게 쳐줄만한 시기인것을 감안하고 보았을 때, 거품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 고PER상태가 실적으로 연결되고 실적이 높아지며 이 가격이 저PER상태로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는 초입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시기의 거품 상태가 최근이었던 2022년, 1년 내내 30%가까이 하락하면서 거품을 꺼뜨린지 얼마 지나지않아 다시 거품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과도한 걱정이라는 생각도 들게합니다. 주가는 바닥을 찍고 다시 전고점을 온상태고, 그 전고점의 가격은 시간이 지나며, 인플레에 의해 정상적인 가격으로 판단되는 위치라고 보여지네요.
 
따라서 정리하자면, IT버블과 비교할 수 없는 구간이며, 고PER문제는 혁신으로 인한 것이며, 코로나 시기의 거품을 꺼뜨리고 올라온 위치이므로 미국 증시가 과열이나 거품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2. 지금 사도 되는 지점인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미국 증시 가격이 거품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사도 되는지는 한번 생각해 봐야합니다. 증시는 언제든지 적정가격에서도 과매도구간으로 들어가며 조정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지금 이렇게 과열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는 것은 증시의 상승에 피로감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증거기도하죠. 아무리 적정 평가를 받고 있는 증시라도 등락을 반복하며 우상향하기 때문에 조정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정의 요인은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금리입니다. 23년 10월부터 FED가 더이상의 금리인상은 없고 24년에 3번의 인하가 있을 것이라며, 채권시장과 증권시장이 환호하며 지금까지 달려온 것이죠. 그런데 이 환호는 3월에 금리인하를 바라보며 달려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이 미리 조기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상승했죠. 그러나 지금 상황은 3월의 금리인하는 힘들다고 보는 시각들이 매우 많습니다. 생각보다 미국의 매크로지표가 잘 나오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이 좋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고 미루어진다고 할 때, 시장을 실망을 하며 조정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조정을 받게 된다면 매수의 기회겠죠.
 
또 다른 조정의 요인으로는 미국의 경제가 급격히 나빠지는 것입니다. 현재 고금리 상황이 꽤나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매크로 경기 지표는 좋지만,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고물가, 고금리 속에서 힘들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속속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미국 경기가 소비로 버티고 있는데 이 소비가 급격히 위축된다면, 경착륙에 빠지며 증시는 조정을 받을 수 있겠죠. 다만 이런 시나리오는 생각보다 낮은 확률일 것 같습니다. 이유는 바로 선거입니다.
 
선거는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이런 재선이 있는 해에 증시는 대부분 좋았습니다. 경기부양을 통해 재선되기 위한 정치권의 표심잡기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이런 표심잡기의 행위가 미국의 경기 경착륙 시나리오의 확률을 낮추고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확률이 큽니다.
 
또한 이렇게 전고점을 돌파한 경우 과거의 통계를 보면 전고점 돌파이후 큰 폭의 하락이 일어난 적은 매우 적었다고 하네요. 데이터를 직접적으로 제가 세어보진않았지만 그래프만 대충 봐도 전고점을 돌파하며 계속 우상향해온 미국증시를 떠올리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도 됩니다.
 
따라서 지금 사도 좋지만 혹시나 하는 조정이 있을 수 있으니 풀 배팅은 언제나 금지이며, 보수적으로 지금도 매수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적립식 투자를 하는 중이며, 이렇게 주가에 대한 말이 많은 위치에서는 적립식 투자가 마음이 편하네요. 그러다가 급격한 하락이 왔다고 하면 남은 현금을 적극 배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증시 우상향에 대한 신뢰는 깨지지 않았으니까요. 이 포스팅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투자에 참고만하시고 모든 투자는 개인 책임인거 아시죠? 모두 성투하시고,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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