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식시장 리뷰, 2024년 전망

경제, 시사

2023년 주식시장 리뷰, 2024년 전망

햇볕이 2024. 1. 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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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지나고 2024년이 되었습니다. 한 해 잘 보내셨나요? 자산은 증식하셨나요? 한 해의 주식시장을 돌아보고 24년을 전망해 투자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아주 좋은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외 변수는 매번 생기고 그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최선이죠.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으로 적극적으로 투자해야하는 시점인지 매도해야하는 시점인지 한번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1. 채권금리

2023년에 가장 핫했던 부분이죠. 금리입니다. 연준의 점도표, FOMC 발언과 CPI지수, 고용 지표 등 아주 예민하게 반응했던 지난 시장이었습니다.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거라는 2022년의 발언대로 2023년에는 금리인하는 없었네요.

그러나 23년 상반기에 시장은 고금리 유지에 대해 회의적이며,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미리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의 경기는 시장의 예상보다 강했고, 연준은 더 금리를 올리며 채권금리의 급등을 보여줬습니다. 하반기부터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며 시장이 연준은 금리를 더 못 올릴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미리 금리하락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연준에서도 내년부터는 피벗을 얘기하며 엄청난 속도로 채권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네요.

2. 유가

원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불안정했으며, OPEC의 감산으로 인해 급등하는가 싶더니, OPEC내부에서 감산의 약속을 깨버리며 증산이 시작되었고, 금리의 하락이 원유가격 하락을 부추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도 증산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원유가격은 하향안정세를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경기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이 1퍼센트대로 아주 낮게 책정된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서, 미국도 아마 원유가격이 이 수준에서 머물길 원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3. 원-달러 환율

2022년에는 미국과 기준금리차이가 벌어지는 구간을 우려하며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까지 폭등했지만, 2023년에는 외환보유고도 적절히 사용하고, 미국의 피벗 이야기 덕에 1300원근처에서 안정화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뉴노멀이라며 1100~1200원대의 환율이 언제 다시 올지는 미지수라는 예측이 많죠. 게다가 미국에서 각 제조국들의 공장을 끌어오며 환율이 높아도 악영향이 줄어들고 있는 시장 상황이라 뉴노멀로 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4. 비트코인

비트코인의 수익률이 23년에 가장 좋았네요. 꾸준하게 우상향하며 2배이상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직도 고점대비해서는 아직 60퍼센트정도의 지점이며, 24년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있습니다. 게다가 위험자산에 꽤나 큰 영향을 미치는 금리인하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모두 상승요인 뿐이라고 보입니다. 이제 시작일지도 모르는거죠. 비트코인을 주시하는게 좋아보입니다.

5.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지수는 23년초 저점을 형성했습니다. 반도체는 내내 적자를 기록했고 전망조차 좋지않았던 시장이었습니다. 그렇게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금리인하 기대감과 반도체시장의 반등을 기대하며 연말에 박스권 상단에 머물며 23년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나 24년 시장에 대해서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반도체의 회복은 좋긴하지만 기대감은 이미 가격에 다 반영되었고 컨센서스도 반도체 시장이 23년의 기저효과로 좋아보일 뿐 그다지 높은 영업이익이 기대되지 않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경제 성장률 조차 1퍼센트대로 예상되는 시기에 서버를 얼마나 늘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동차시장은 아직까지 강세지만 자동차를 매번 바꾸진 않습니다. 수요를 이미다 소진했다고 보는 자료가 많아 23년보다는 좋지 않은 실적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미국 대선이 예정되어있어 불안정한 시장이며,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석유에너지에 친화적인 트럼프의 당선은 2차전지에는 악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박스권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이 기대수익률도 매우 낮은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인버스를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지만 수익실현을 어느정도 하고 기회를 좀 더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지점입니다.

6. 나스닥, 다우

미국의 경기가 금리인상시기인 2023년에도 매우 견조했습니다. 나스닥은 전고점을 거의 회복했고 다우는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또한 2023년 초 안 좋았던 분위기 대비 어마어마한 상승을 했습니다. 금리인상과 무관해 보이는 움직임이었습니다. 물론 금리인하가 발표된 시점부터 급상승 랠리가 시작되었지만요.

그럼 2024년 미국 시장은 어떨까요? 상방요인은 꽤나 많습니다. 금리인하도 예정되어있으며, 다우지수는 이제 상방이 뚫린상태죠. 어디가 위인지 모르고 오를 위치입니다.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너무 높지만 금리에 상대적으로 예민한 성장주가 포진되어있어 금리의 영향이 상방요인입니다.

다만 불안한 것은 금리의 인하 이유입니다. 미국의 경기가 견조하지 못하고 좋지 않아서 피벗하는 것 아닌지에 대한 우려입니다. 또한 경제 성장률도 1퍼센트대를 예상하는 경기라면 그다지 좋지 못하다고 볼 수 있죠. 그 동안의 고금리를 코로나때 풀었던 유동성으로 버텨왔다고 이야기 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미국이 연착륙, 노랜딩에 성공할지, 경착륙을 할지 주식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실업률, 고용률, 임금이 강한 것을 보면 지표는 좋아보이지만,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부주도의 헬스케어쪽으로 고용률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부의 지원없이도 고용률이 민간에서도 버텨줘야하는데 가능할지가 관건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나쁘면 AI와 같은 성장주도 힘들겠죠. 지수의 위치 또한 미국시장의 투자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는 지점으로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한 2023년 주식시장에 대한 리뷰와 2024년에 대한 전망이었습니다. 이런 공부가 앞으로의 투자에 밑거름이 되어 부자가 되는 길로 이끌어 주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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