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경제연구소에서 24년 경제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 24년의 경제 전망을 보면 앞으로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IBK 경제연구소에서는 세계경제의 3대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고 보고있습니다.
1. NEW ABNORMAL
2. 경제 분절화
3. 고비용 고착화
이 세가지 입니다.
1. New Abnormal

먼저 비전통적으로 통화정책이 계속해서 양적완화를 진행 중이고, 지금에서야 고금리를 유지중이지만 이전만해도 금리는 매우 낮았으며,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시장에 맡긴 모습과 다른방향으로 경제가 움직이게 되고, 통화정책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어떤식으로 작용할지 예측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또한 달러와 유가와의 관계도 반비례관계였던 지난 경제모습과 달리 최근들어서는 달러와 유가가 둘다 강한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안전자산(달러, 채권)과 위험자산(원유, 주식)은 반대의 모습이지만 경제적 통념을 깨고 같은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빈번하게 발생되어 경제적인 예측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2. 경제 분절화
미국과 유럽, 중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양대 블록화가 진행이 많이 됐습니다. 국제 교역에 엄청난 장벽이 세워지고 있으며 탈세계화가 진행중입니다. 이는 세계성장을 저해하고, 국가간 성장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국가에서 GDP 손실이 매우 크며, 이런 손실은 결국 빈익빈 부익부를 가져다 줍니다. 미국과 중국만 잘사는 형태로 바뀌게 되는거죠. 우리나라는 그 사이에 끼어서 매우 힘든 상황이죠.
3. 고비용 고착화

앞서 말한 경제의 분절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사이에 끼어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각국에 공급망의존도가 높아 어느 한 쪽을 포기할 수 없는 구조이죠. 이런 자원의 무기화로 인해서 고비용이 고착화 되고 있고 이는 고물가를 유지하며, 고금리가 계속해서 유지되도록 하는 원인이 됩니다.
4. 세계각국의 경제
이런 3대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세계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시죠.
우선 미국입니다.

미국은 소비가 견조하여 예상외로 성장을 잘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년부터는 소비가 감소하게될 전망이며, 이는 성장률을 떨어뜨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으로 중국입니다.
수출은 감소하고 부동산은 개발부진으로 시장은 침체되었으며, 정부주도로 소비와 투자를 올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은 계속해서 늘고 있고 발표중단까지 이르는 상황입니다. 수치는 21퍼에서 중단되었지만, 전문가들은 50퍼센트는 되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부채와 이런 고용문제로 인해 성장은 예전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으로 일본입니다.
소비는 둔화하였지만 수출이 자동차 중심으로 견조해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만 수출증가세가 약화되고 있어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유럽입니다.
유럽은 고물가와 고금리부담이 직격탄으로 맞고있습니다. 소비중심으로 개선이 될 수 있겠지만, 회복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입니다.
미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힘든 상황인 세계경제입니다.
그 미국도 내년에는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네요.
5. 우리나라 경제 전망
우리나라도 역시 힘든상황입니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한 상황이죠. 가계부채가 매우 높은 상황에 고금리도 이어지고 있어 가계의 소비여력이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자산가격도 하락하고 있으며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올해 경제성장률은 1퍼센트대로 예상되며 내년 또한 1퍼센트대로 올해보다는 좋겠지만 저성장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IT 산업의 업황회복이 기대되며, AI 수요의 증대도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감산으로 인한 디램가격의 회복도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바닥을 통과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의 안 좋았던 실적의 기저효과일 뿐이라는 시선도 있습니다. AI서버 수요는 긍정적 요인이지만, 중국경기 회복의 약화와 대형 IT기업들의 일반 서버 투자에 대한 수요는 위축되어 반도체 수요 회복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한 자동차는 지금까지는 매우 좋은 호실적을 내고 있지만, 이미 끌어다 쓴 수요가 종료되어가고, 고물가로 인해 소비여력 감소로 자동차 구매 의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전망에 그다지 좋지 않은 신호로 볼 수 있겠네요.

전반적으로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 어쩌면 이런 경기 바닥이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를 잘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식을 사모으는 적립식 투자 할만할까? (52) | 2023.12.23 |
|---|---|
| 금리인하 시그널이 나온 지금 어디에 투자해야할까?(주식, 채권, 부동산) (47) | 2023.12.22 |
| 2024년 부동산시장 전망. 김경민 교수님의 부동산 시점을 알아보자.(feat.월급쟁이부자들) (44) | 2023.12.19 |
| FOMC결과: 긴축종료. 점도표는 금리인하 중. (49) | 2023.12.14 |
| 뉴스에 팔아라. 비트코인 뉴스 거론 후 급락.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 (37) | 2023.12.13 |